양재역 임병주 산동칼국수 - 7년 미슐랭 빕구르망 칼국수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양재역에서 혼밥할 일이 있어 들린 칼국수집입니다.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매해 미슐랭 빕구르망을 받아온 칼국수집입니다. 오랜만에 손반죽으로 울퉁불퉁한 칼국수를 먹으니 좋았습니다. 조미료맛도 거의 안느껴지는 곳이었고 부재료가 싱싱했던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양재역 인근 직장인에게는 이미 맛집으로 소문나서 따로 말씀안드려도 될 것 같습니다. 대신,  양재역 가실일 있으신 분들은 꼭 한번 맛보세요. 

1. 임병주 산동칼국수 기본정보 

• 영업시간: 화 ~ 일 11:00 ~ 21:00
• 휴무일: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2023년 추석 휴무여부: 9/29~9/30 휴무
• 주변: 양재역, 외교타운, 국립외교원, 서초구청 
• 단체 이용 가능, 주차, 포장

2. 임병주 산동칼국수 구글지도 

3. 임병주 산동칼국수 메뉴판 

산동칼국수 11,000원, 만두국 11,000원, 냉콩국수(계절) 12,000원, 평양왕만두 11,000원, 보쌈 50,000원, 왕족발 50,000원 

주류: 소주 5,000원, 막걸리 5,000원, 맥주 5,000원, 음료수 2,000원 

원산지 표지판을 보니 표기 대상 재료는 모두 국내산이었습니다. 특히 김치가 국내산이라 맘에 듭니다. 

4. 임병주 산동칼국수 외관 / 내부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사람이 많아서 외관/내부 사진을 찍기가 어려웠습니다. 사진은 없지만 넓고 밝고 쾌적했습니다! 그리고 미슐랭 마크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혼밥테이블이 4개가 있어서 혼밥하기도 좋았습니다. 물론 단체석도 있습니다! 

5. 임병주 산동칼국수 후기 

칼국수집은 막 담그고 양념 많은 김치가 맛있습니다. 여기도 김치 맛있었습니다. 국내산이라 안심하고 먹었습니다. 

바지락, 호박, 고추 등 부재료가 풍부하고 신선했습니다. 바지락은 해감이 잘되어있어서 씹히는 거 하나 없었습니다. 조미료 맛도 거의 안나서 국물 마시는데 부담없었습니다. 

손반죽으로 울퉁불퉁하고 도톰한 쫄깃쫄깃한 면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손반죽 칼국수라 어릴 때 생각도 나고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6. 임병주 산동칼국수 추천 여부: 추천(4.2/5) 

기본에 충실한 맛있는 손반죽 바지락 칼국수였습니다. 양도 많아서 든든히 한끼 먹을 수 있습니다. 양재역 가실 일 있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